저 마음 끝에서 피할새도 없이 그저 따사로운 햇빛마냥 그 느낌이 전해져온다.
그 글들의 특징들은 대개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들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할 때다.
한마디로 그 사람의 '진심'이 무엇인지 느껴질 때다.

오늘 뜻하지 않게 블로그에 새로 올린 누군가의 글을 읽었을 때,
내 느낌은 따사로운 햇살이 내 마음에 잔잔히 퍼져옴을 느꼈다.

세상을 살아가며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된 것이 참으로 행복함을 느낀다.
알게 모르게 위로받았다는 것...



원래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여름이면 1주일이 멀다하고 추어탕을 먹어야 그나마 기운을 차리고 일을 할 수 있었다. 그것도 평동사무실에 있었을 적에나 그랬지, 성산동으로 이사한 이후에는 입맛에 맞는 추어탕 집은 고사하고 추어탕을 하는 식당을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일찍부터 시작된 더위에 어떻게 견뎌야 할 지 찾기도 전에 이미 심신이 지쳐버렸다. 어쩌면 힘든 이유를 추어탕 핑계삼아 쉽게 넘겨버리려 했는지도...
휴가다운 휴가를 제대로 못 써본지 오래되서인가 7월말에는 도저히 일을 할 수가 없어, 간만에 3일이라는 시간을 내어 나에게 휴가를 선물하기로 했다. 그것도 억지로 스스로에게 떼 써가며 쓰자 쓰자 했다.

무엇을 할 것인가. 주말끼고 5일의 시간은 그야말로 알차게 쓴다면 어디 물건너 잠시 다녀올 시간이 되기도 했다.
결국엔 저렴하게 그리고 간만에 엄마를 모시고(엄마가 날 데리고) 가깝고 운치좋은 절에 가서 마음공부 좀 하고 올까 싶었다.
첫날은 그동안 회복시간없이 반복된 노동에 심신이 피로해진 몸을 침대위에 맡기기로 했다. 그래도 허기는 가라앉혀야 하기에 생협에서 주문한 팩으로 된 1인분 추어탕을 데워서 먹었다.
백팔 대참회문

시방삼세 제불보살님과 역대 조사님들께

지극한 마음으로 이 몸 다 던져 참회하고 발원합니다.

지난 세월 지은 공덕이 적어 부처님 참된 진리 등지고

살아 왔음을 참회합니다.

작은 인연이지만 오늘부터 크게 키워 참된 불자가 되고자

발심하여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오며 정성으로 절을 올립니다.

- 참 회 -

1.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2.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 법에 귀의합니다.

3. 지극한 마음으로 승가에 귀의합니다.

4. 나는 어디서 왔는가, 어디로 갈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고 살아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5. 나는 누구인가, 참 나는 어디 있는가를 망각한 채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6. 나의 몸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7. 나의 진실한 마음을 저버리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8. 조상님의 은혜를 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9.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10. 일가 친척들의 공덕을 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11. 배울 수 있게 해 준 세상의 모든 인연들을 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12. 먹을 수 있게 해 준 모든 인연들을 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13. 입을 수 있게 해 준 모든 인연 공덕을 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14. 이 세상 이 곳에 머물 수 있게 해 준 모든 인연들의 귀중함을 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15. 내 이웃과 주위에 있는 모든 인연들의 감사함을 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16. 내가 저지른 모든 죄를 망각한 채 살아 온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17. 전생, 금생, 내생의 업보를 소멸하기 위해 지극한 마음으로 참회 하며 절합니다.

18. 성냄으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19. 모진 말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20. 교만함으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21. 탐욕으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22. 시기심으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23. 분노심으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24. 인색함으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25. 원망하는 마음으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26. 이간질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27. 비방함으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28. 무시함으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29. 비겁한 생각과 말과 행동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30. 거짓말과 갖가지 위선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31. 남의 것을 훔치는 생각과 행동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32. 한갓 취미나 즐거움으로 다른 생명을 희생시키는 일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33. 오직 나만을 생각하는 것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34. 악연의 씨가 되는 어리석은 생각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35. 어리석은 말로 상대방이 잘못되는 악연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36. 어리석은 행동으로 악연이 될 수 있는 인연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37. 집착하는 마음과 말과 행동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38. 내 눈으로 본 것만 옳다고 생각한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39. 내 귀로 들은 것만 옳다고 생각한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40. 내 코로 맡은 냄새만 옳다고 생각한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41. 내 입으로 맛 본 것만 옳다고 생각한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42. 내 몸으로 받은 느낌만 옳다고 생각한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43. 내 생각만 옳다는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44. 삼생의 모든 인연들을 위해 지극한 마음으로 참회하며 절합니다.

45. 내가 살고 있는 지구를 생각하지 않은 것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46. 세상의 공기를 더럽히며 살아 온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47. 세상의 물을 더럽히며 살아 온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48. 나만을 생각하여 하늘과 땅을 더럽히며 살아 온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49. 나만을 생각하여 산과 바다를 더럽히며 살아 온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50. 나만을 생각하여 꽃과 나무를 함부로 자르는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51. 이 세상을 많고 적음으로 분별하며 살아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52. 이 세상을 높고 낮음으로 분별하며 살아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53. 이 세상을 좋고 나쁨으로 분별하며 살아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54. 이 세상을 옳고 그름으로 분별하며 살아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55. 병든 사람에 대한 자비심의 부족함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56. 슬픈 사람에 대한 자비심의 부족함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57. 가난한 사람에 대한 자비심의 부족함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58. 고집스러운 사람에 대한 자비심의 부족함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59. 외로운 사람에 대한 자비심의 부족함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60. 죄를 지은 사람에 대한 자비심의 부족함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 감 사 -

61. 부처님께 귀의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62. 부처님의 법에 귀의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63. 승가에 귀의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64. 모든 생명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65. 모든 생명은 소통과 교감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66. 모든 생명은 우주의 이치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67. 나와 남이 하나임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68. 세상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69. 생명들의 신비로움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70. 새 소리의 맑음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71. 바람 소리의 평화로움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72. 시냇물 소리의 시원함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73. 새싹들의 강인함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74. 무지개의 황홀함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75. 자연에 순응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76. 자연이 생명 순환의 법칙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77. 자연이 우리들의 스승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78. 가장 큰 축복이 자비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79. 가장 큰 재앙이 미움, 원망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80. 가장 큰 힘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 발 원 -

81. 항상 부처님의 품 안에서 살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82. 항상 부처님의 법속에서 살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83. 항상 스님의 가르침을 따르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84. 부처님. 저는 욕심을 내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85. 부처님. 저는 화내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86. 부처님. 저는 교만하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87. 부처님. 저는 시기하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88. 부처님. 저는 모진 말을 하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89. 부처님. 저는 거짓말 하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90. 부처님. 저는 남을 비방하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91. 부처님. 저는 남을 무시하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92. 부처님. 저는 남을 원망하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93. 부처님. 저는 매사에 겸손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94. 부처님. 저는 매사에 최선을 다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95. 부처님. 저는 매사에 정직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96. 부처님. 저는 매사에 긍정적이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97. 부처님. 저는 자비로운 마음으로 살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98. 부처님. 저는 맑고 밝은 마음 가지도록 발원하며 절합니다.

99. 부처님. 저는 모든 생명이 평화롭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0. 부처님. 저는 이 세상에 전쟁이 없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1. 부처님. 저는 이 세상에 가난이 없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2. 부처님. 저는 이 세상에 질병이 없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3. 부처님. 저는 보살행을 실천하며 살아가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4. 부처님. 저는 반야지혜가 자라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5. 부처님. 저는 수행하는 마음이 물러나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6. 부처님. 저는 선지식을 만날 수 있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7. 부처님. 저는 이 세상에 부처님이 오시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8. 부처님. 오늘 지은 이 인연 아낌없이 시방법계에 회향하며 절합니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이시여. 거듭 참회하고 발원하옵니다.

저의 어두운 마음에 보리의 종자 심어져

참된 불성이 나타날 수 있도록 자비심으로 거두어 주소서.

시방삼세 제불보살님과 역대 선지식들께 진심으로 바라오니

저의 참된 발원이 물러나지 않도록 지켜주시옵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에 마음이 먹먹해져온다.
수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저마다의 추억을 가지고 정성스레 제작한 추모동영상을 보고나면
멈췄던 눈물이 저절로 다시 나온다. 

바보같았던 그의 정치적 생애를 되돌아보며 저마다의 그의 발자취를 추억하는 글귀들을 보고나면
진정되었던 쓰라린 마음이 다시 되살아난다.

그를 추모하기 위해 수많은 이들이 만들어낸 추모곡과 추모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인간 노무현, 바보 노무현,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던 그를 참 많이 미워도 했고, 사랑도 했구나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그만큼 구린내나는 정치구조에 대한 불신과 분노이기도...

어제 저녁 퇴근길 버스안에서 엄마와 마주쳐, 집까지 걸어가며 대화를 나누었다.
정말이지 간만에 엄마와 나눈 진지한 대화였다.
엄마는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 우리곁을 떠나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하셨다.
그리고 방송에서 '노무현 사망'이라고 나왔었는데, 그거 보면 기분이 참 나쁘더라, 그거 문제제기해야하는 거 아니냐며 분노를 터트리신다. 어떻게 방송에서 그럴 수 있느냐며...요즘 추모방송을 하는 거 보면 KBS보다 SBS가 낫다는 말씀도 하신다.
그렇게 집으로 가는 길에 엄마와 나는 노무현 대통령을 기억하는 말을 몇마디 주고 받았다.
어렴풋이 기억나는 국민학교 시절, 그는 내 기억속에 청문회 스타로 각인되어 있다.  
상대방이 아무말도 못할 정도로 국민들이 하고 싶은 말들을 속시원히 내뱉으며 상대방을 불호령 내듯이 다그치는 그 모습을 아직도 기억한다. 그리고 가족들 모두 짜릿하게 그 장면을 지켜보던 그 광경도...
대통령이 되어서 기존 기득정치권력들이 그를 무시하며 탄핵소추안을 가결했을 때, 대한민국 정치구조에 회의감을 가졌다.
그러나 이내 탄핵무효를 외치는 수많은 인파속에 있으며 희망을 엿보기도 했다. 
정치가 만만치 않구나... 아니 돈과 권력으로 똘똘 뭉쳐있는 그들만의 정치구조가 만만치 않구나를 절실히 느꼈다. 

엄마는 내게 분향소는 다녀왔는지 묻는다.
나는 내일 시청광장으로 갈꺼라고...
한 나라의 대통령이었던 분의 분향소를 시청광장에서 하지 못한다는 게 말이 되냐고 분노를 터트렸다. 그러자 엄마는 나에게 데모질하고 다니지 말라고 하신다.
그래서 작년 촛불집회 때도 참여했었고 밤도 샜었으니까 내일도...괜찮을거라고 답했다.
그러자 엄마는 피식 웃는다. 자기도 작년 촛불집회 때 갔었더라며, 불교계 집회할 때 시청광장에 아픈 몸 이끌고 절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서 노무현을 굉장히 싫어하는 친척분의 이야기를 꺼낸다. 그 분이 노무현을 싫어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자신의 땅값 떨어진다고...에휴... 있는 사람들은 노무현을 싫어하고, 없는 사람들이 노무현을 지지하는 것 같다고 하신다. 
엄마가 그런 생각을 가졌는지 집에 오는 길에 짤막한 대화를 통해 알 수 있었다. 
그런 대화를 하며 밤하늘을 올려다보는데 마음 속에서 뭔가 울컥한다.
정치인 노무현,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이 아니라
소박하게 인간의 행복을 바랐던 바보같았던 인간 노무현의 정치신념이 나를 울린다.

그리고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정치권력층에 대한 불신과 분노가 다시금 나를 깨운다. 
가만히 있지 말라고...그리고 기억하라고. 지금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추모영상에서 들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이 다시금 생각난다.
북한이 핵 미사일 한두개 쌌다고 곧장 전쟁이 일어날 것처럼 분위기를 몰아
국민들을 비상상태로 내모는 정치적 행위는 웃긴 짓이라고...
평화와 화해는 한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과정이라고 했던 말이 떠오른다.
대통령을 잘 뽑는 것이 중요하다지만, 대통령 한명으로 이렇게 사회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에 회의감이 들 뿐이다.
과연 대통령제는 옳은 것인가? 아니 지금보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의사결정구조가 적절한 것일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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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제 관련해서 시청광장 사용이 '허가'되었다고 한다.
오늘 7시 시청광장으로 가야겠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깊은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엄혹했던 군사독재 시절 인권변호사로 민주화운동에 앞장섰고, 약자의 편에 서서 인권 수호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또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고 정치개혁과 권위주의를 타파를 위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국민들은 고인이 생전에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정치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대통령으로 오랫동안 기억할 것입니다.

시민들이 느끼는 슬픔과 고인에 대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무현 前대통령 시민추모제
일시 2009년 5월 27일(수) 저녁 7~9시
장소 서울시청 앞 광장
주최 노무현 前대통령 시민추모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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